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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화 제가 졌어요!

  • “미안한데 우리 무원 땅은 우리가 사용할 정도의 크기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만 돌아가세요.”
  • 신태한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평소에 무원 사람들도 이곳에서 수련하고 가끔 실전 훈련을 하기도 했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을 들이기엔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
  • 신태한의 말에 무리의 젊은 남녀들이 입을 떡 벌렀다. 신태한이 제1 미인 우민지를 거절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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