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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3화 내가 사람을 놓아주라고 하는데 누가 감히 동의하지 않는가?

  • 당북두의 애제자 임정은 무술을 극도로 잘하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진영과 한 판 붙었는데 진영은 한 번에 무술인을 숨지게 했다. 임정도 왕지항에게 붙잡혔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 이 소식은 얼마도 안 되어 성역의 당북두에게 전해졌다!
  • 당북두는 집사의 보고를 듣고 처음으로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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