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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6화 전장의 신, 삼군의 으뜸!

  • 상비가 대답했다.
  •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너 하나쯤 혼내줄 방법이야, 차고 넘치지. ”
  • 상비는 말을 하면서 진영을 훑어보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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