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화 이 술 좀 문제가 있어요
- 주입봉 등의 사람들은 진영의 이 말을 듣고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놀라운 것은 박세훈이 감히 부정행위를 한 것이고 기쁜 것은 진영이 대남의 바둑신 조봉혁을 이긴 것이며 화가 나는 것은 대남이 글쎄 이리도 비열한 수단을 쓴 것에 대해 너무 염치없게 생각되어서다.
- 현장에 있는 수많은 N국 사람들은 하나 같이 분에 겨워 아예 박세훈의 안경, 미니 이어폰등의 부정 설비들을 꺼내 들추었다.
- 그래도 다들 분노가 가라앉지 않아 박세훈을 둘러싸고 노여워서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