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화 처음 경고하는 거니까 당장 나가주세요

• 이튿날, 어둠이 내려앉은 시각.
• 송영정은 진영의 독촉에 하얀색의 고전적인 파티 드레스로 갈아입고 진영이 선물한 분홍색 다이아몬드 목걸이도 착용했다.
• 그는 거울 속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자신을 보고 또 옆에서 웃음을 머금고 있는 진영을 보고 참지 못하고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