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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화 단 한 수만에 격살!

  • 나금창은 현재 가장자리의 의자에 앉아 우아한 자세로 담배를 우아하게 피우고 있었으며 열 명의 양복 차림의 경호원들은 그의 뒤에 일자로 늘어섰다.
  • 그의 눈길은 선혈이 낭자한 동천보에게 떨어졌다.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 “산에 호랑이가 없으면 원숭이가 왕 행세를 하지. 내 동생을 죽이고 구 어르신을 죽인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줄 알았더니 고작 이런 병신 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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