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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화 나 씨 가문의 사람이었어!

  • 오 매니저는 나금창의 말에 흠칫 놀라더니 웃으며 미안한 얼굴로 말했다.
  • “고객님, 특별한 일이 아니면 우리 사장님이 직접 레스토랑에 오시는 일이 극히 드뭅니다. 만일 이 레스토랑의 음식에 입에 안 맞으시거나 서비스가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모두 제게 말씀해주시면 만족할 수 있게 고치겠습니다.”
  • 나금창은 스테이크를 썰던 동작을 멈추고 고개를 들더니 매니저를 주시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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