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화 여자를 다루는데 도가 텄어

• 육창천은 머리를 숙이고 말했다.
• “제가 어찌 감히 그러겠습니까. 들리는 말에 의하면 당 어르신께서 진영의 목숨을 살려두라 했는데 딸이 명을 어기고 죽이려고 하여 당 어르신께서 왕도범에게 분부를 내려 딸의 목숨을 거두는 것으로 처벌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내막을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 당북두가 담담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