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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화 호랑이굴

  • 다섯 가지 요리와 탕 하나. 윤희원은 모든 음식을 몇 입씩은 맛보았다. 거기에 밥 한 그릇과 탕 반 그릇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 더는 음식을 입에 대기도 싫었다.
  • 나머지는 심지성이 모두 먹었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 만약 음식이 입맛에 안 맞지만 않았더라면 심지성은 더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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