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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화 세골단

  • 신태한이 조금 전에 만든 췌체단을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입가에 경련을 일으켰다. 그들은 몰래 신태한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췌체단을 간식삼아 먹는 건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 ‘설마 연단사들은 평소에도 단약을 사탕 먹듯이 먹는 걸까?’
  • 그때, 영단각 각주는 두 손을 덜덜 떨며 재료 세 봉지를 신태한에게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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