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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화 자월화혼

  • “내가 너를 죽이지 못할 거라 생각해?”
  • 그에게 다가오는 단 장로의 가느다란 손에서 보라색 불꽃이 피어올랐다.
  • 그 보라색 불꽃을 본 신태한은 마음속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성지연과 백인아가 말한 것을 기억했다. 보라색 불꽃은 오직 불의 영혼을 가진 자만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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