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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화 쓸모도 없고 나쁘기까지한 남자!

  • 송영정 일가는 몹시 난처하여 무엇이라 답해야 할지 몰랐다.
  • 동가는 쥐구멍에 숨고 싶었고 당장 부모님의 입을 막고 싶었다.
  • 진영은 돈과 권력이 막대했고 몇 분이면 수백 억짜리 보석을 살 수 있고 한 마디면 수많은 군살를 동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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