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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화 왜 저항하지 않는 거야

  • 송윤아는 유보겸의 열정적이고도 애절한 입맞춤에 빠르게 휩싸였다. 머릿속은 혼란스러웠고, 지금 두 사람의 자세는 매우 위태로웠다. 평소의 차가운 모습과 달리, 유보겸의 깊은 눈동자는 그녀를 사냥감처럼 응시하고 있었다. 마치 곧 잡아먹을 듯한 눈빛에 송윤아는 순간적으로 정신을 차리며 소곤거렸다.
  • "보겸 씨, 잠깐만..."
  • 그러나 유보겸은 멈추지 않았다. 송윤아의 가늘고 긴 속눈썹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의 입맞춤은 점점 아래로 내려가 목, 쇄골, 그리고 가슴까지 닿았다. 그녀는 억누를 수 없는 떨림을 느끼며, 그에게 맞대고 있던 손을 서서히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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