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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화 독특한 스타일의 집

  • “예쁘네.”
  • 그녀의 몸에서 풍기는 특유의 장미 향과 바람에 흩날리는 장미꽃 내음에 마치 유하빈이 장미 그 자체처럼 느껴져 차지태는 정신이 아찔할 정도였다.
  • 그래서 결국, 스스로도 의식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심코 진심을 털어놓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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