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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화 천사라고 말했던 거

  • “셋!”
  • 삼초를 다 셌는데도 차지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듯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여유롭게 두 눈을 감고 있었다.
  • “아니,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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