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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화 생기를 불어넣어 준 소년

  • 차로 한 시간을 달려 차 회장님 댁에 도착한 양지아는 핸드백에서 손거울을 꺼내 마지막으로 메이크업을 체크하고 차에서 내렸다.
  • 대문 옆에 설치된 초인종을 누르자 인터폰 너머에서 인기척이 들려왔다.
  • “저예요,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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