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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화 본때를 보여주다

  • 집에 발이 묶인 고미진은 이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언짢았다. 그녀는 지금 아무 데도 갈 수 없었고 정이현을 만날 수도 없었다. 조아란은 그녀에게 피아노, 바둑, 그림, 서예 등 과목들을 배정해 주어 열심히 배우라고 했다. 정민우와 정민섭이 돌아오면 그녀는 정이현을 만날 수 있는데, 그때 이런 재능들로 정이현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가 새로운 시각으로 그녀를 봐 주기를 바랐다.
  • 하지만 휴대폰에서 사진을 본 고미진은 마음을 눅잦힐 수 없었다.
  • 장미원에 두 남녀가 나란히 서 있었다. 남자는 고개를 약간 숙이고 애틋한 눈빛으로 옆에 있는 여자를 바라보았고, 여자는 웃는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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