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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화 묘하네요

  • 고유진은 어머니의 사진을 보고 애틋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그녀는 기분 나쁜 상태로 운전하면 위험할 것 같아 차를 몰고 오지 않았다. 홀로 걷다가 택시 타고 돌아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 고유진은 급히 연지현에 전화를 걸어 데리러 오라고 했다. 하지만 하늘은 그녀를 기다려주지 않고 통화가 끝나자 바로 비가 쏟아졌다. 고유진은 손으로 비를 가리며 비를 피할 곳을 찾았다. 흰옷을 입은 여자가 머리를 풀어 헤치고 빗속에서 뛰어다니니 공포영화 속 장면 같았다.
  • 이때, 공사장 시찰을 나온 정이현이 마침 이곳을 지나갔다. 폭우 속에서 비를 맞고 있는 고유진을 발견한 양림은 두 눈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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