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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화 좋은 엄마

  • 마치 방금 물에 넣은 스펀지처럼 자신이 접해보지 못한 지식을 끊임없이 흡수했다. 가르쳐 주겠다는 고유진의 말에 소민은 바로 머리를 끄덕였다.
  • 고유진은 너무 기뻤다.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었다.
  • “저녁 준비할게. 밥 먹고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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