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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화 버려진 아이

  • 아이는 이렇게 예쁜 곳이 그저 화장실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 ‘이런 곳에서 잠을 잔다면 좋은 꿈을 꿀 거 같아.’
  • 아이는 처음 보는 신기한 것들을 만져보고 싶어 손을 뻗었지만 이내 다시 손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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