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화 광고 촬영
- 소민도 형들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했다.
- “기억력 확실히 좋네, 여기에 너의 풍부한 상상력까지 더한다면 무조건 훌륭한 디자이너가 될 거야.”
- 고유진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초부터 하나하나 소민에게 가르쳐줬다. 세쌍둥이는 소민과 고유진의 대화에 끼지 않고 그림에만 몰두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세쌍둥이는 빠르게 인물 그림을 완성했다. 예전 같아서는 그림을 완성하고 바로 뛰어가 진행하고 있던 연구를 했겠지만 그때와는 달리 필을 내려놓고 소민의 옆에 다가가 그가 배우고 있는 것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