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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화 선물

  • 세쌍둥이는 머리를 끄덕이며 소민이 선물 받아주기를 기다렸다. 소민이 가만히 있자 고유진은 무릎을 꿇고 앉아 낮은 소리로 말했다.
  • “이제 우린 가족이야. 너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니 받아도 돼. 일단 오늘 받고 소민이도 이후에 형들한테 선물 주면 되잖아.”
  • 삼용도 맞장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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