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화 보호본능

• 흠뻑 젖은 옷이 몸에 달라붙어 고유진의 아름다운 몸매가 드러났다. 특히 그녀의 청순한 얼굴은 가련한 분위기를 뿜어냈고 정이현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 하지만 고유진이 다른 남자 때문에 몰골이 엉망이 된 것이 화가 난 정이현은 엄숙한 말투로 말했다.
• “우리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가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