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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8화 이 택배들은 내 남자로부터 보내온 거예요

  • 정이현이 손을 내밀어 그녀에게 오라고 신호를 보냈다.
  • 그 비서는 약간 우물쭈물거렸다. 회사에 입사한 지 5~6년이 넘었지만 아직 대표님과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본 적이 없었다.
  •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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