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화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다

• 정이현은 그녀의 거절에 당황하지 않고 계속해서 닭살 돋는 말을 이어갔다.
• “예전에는 감정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이제는 알아요. 저는 유진 씨를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어요. 저는 진심이니까, 제 여자 친구가 되어주면 유진 씨와 결혼할게요. 그리고 정 부인의 자리는 유진 씨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에요.”
• 고유진은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정이현이 그녀와 결혼하겠다고 말했을 때, 그녀는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았는데, 이것은 그녀가 느껴보는 첫 감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