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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화 양아치

  • "좋아요."
  • 축하연은 이렇게 즐겁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끝났다. 모두가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 밤이 되어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강물이 물결을 일으켰으며, 늘어선 버드나무도 바람에 흔들렸다. 길가의 가로등 아래 함께 걷는 두 사람의 그림자가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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