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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6화 후회를 하고 말고는 당신들과 상관없는 일

  • 유현아 일행의 계획은 그녀가 홀로 제네바로 출장을 온 것처럼 꾸민 뒤 하영과 함께 체르마트의 스키장으로 스키를 타러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녀가 홀로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하영에게 들켜 버리고 말았다.
  • 하지만 장나영의 반응 역시 빨랐다. 그녀는 얼른 잔기침을 하며 말했다.
  •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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