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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6화 잃은 것이 얻은 것보다 많다

  • 유현아는 성시경을 보며 호의적으로 물었다.
  • “어쩌다 휴가인데 설은 어떻게 보내요? 우리랑 같이 보낼래요? 장 아버지와 이모는 설날 아침이면 해외로 휴가를 떠나요.”
  • 성시경이 최씨 그룹을 넘겨받은 뒤로 지금까지 쉬는 것을 본 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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