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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0화 무드를 모르다

  • 유현아는 진욱에게 먼저 그녀 집으로 돌아가서 테이블을 정리하고 장나영에게 연락해서 일찍 돌아오게 하라는 말을 남겼다.
  • 스쿠터를 타고 돌아가던 진욱은 의문이 들었다.
  • “아니지, 나보고 같이 차를 타고 가자며? 왜 결국에는 최지한이 그 차를 타고 간 거야? 그가 차도 없이 두 아이를 데리러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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