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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7화 여동생을 인정하다

  • 나타샤를 떠올리자 유진혁의 눈에는 슬픔이 가득 찼다.
  • 유현아는 그의 손을 잡았다.
  • “아빠, 이 얘기는 그만 해요. 나는 그녀 탓한 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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