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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8화 까치 까치 설날은…

  • 장나영은 기어이 나언과 영상통화를 하며 불꽃쇼를 본다고 억지로 30분 씩 찬바람을 맞고 서있었다.
  • 도무지 버틸 수 없었던 유현아는 아이들을 데리고 차로 돌아가서 히터를 틀고 차창 밖의 불꽃쇼를 구경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누군가 드디어 덜덜 떨며 돌아왔다.
  • “얼어 죽겠네, 얼어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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