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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6화 결정권이 없어

  • “찌익”, 옷감이 찢어지는 소리가 방 안에서 메아리쳤다.
  • 얼굴이 창백한 유현아의 목소리는 애당초 쉬어버린 지 오래되었고 놀랍게도 지금 이 순간, 그 어떤 소리로 낼 수 없었다.
  • 멀리 떨어진 최지한은 마치 사람을 죽이려는 것처럼 발버둥 쳤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치욕스러운 일을 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눈동자는 마치 곧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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