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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0화 풍파가 다시 일어나다

  • "걱정하지 마세요, 계 선생님은 괜찮아요. 그를 친 건 여자애인데, 병원에 있어요."
  • "알겠어요, 제가 처리하면 돼요."
  • 나언는 병실 문 앞에서 전화를 걸어 계백의 상황을 유나영과 장나영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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