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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1화 바람피우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 유현아는 카페 문 앞에 서서 샐린 박사가 차에 타는 것을 지켜봤다.
  • 차는 엔진 소리와 함께 학교의 가로수 길을 따라 사라졌다.
  • 아마도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유현아는 마음을 가다듬고 더 이상 이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장나영에게 어디에 있는지 메시지를 보내려고 했는데, 바로 그때 핸드폰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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