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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2화 칵테일 때문에 몰려온 술기운 탓이 아니야

  • “보아하니 욕 많이 먹었나 보네요. 난 당신과 달라요. 당신처럼 직원을 각박한 태도로 대하지 않는다고요. 직원들의 원한만 살뿐이죠.”
  • “오?”
  • 최지한은 눈썹을 치켜올리며 이해가 되지 않는듯한 반응을 보였지만 반박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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