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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8화 당신 자전거 탈 줄 모르나요?

  • 봄이 막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춥다.
  • 이 시간에 한강대로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이 길에서 물건을 파는 상점들은 다 마감 준비를 하고 있었고 강 바람이 불어오는데 정말 춥다.
  • 상가희는 진욱이가 사준 군고구마를 들고 있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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