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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9화 어릴 적 일

  • 밤이 깊었다.
  • 성시경은 밖에 조금 더 머물고 싶었지만 집사가 멀리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는 바람에 결국 마음이 불편해서 집 안으로 들어갔다.
  • "시경아, 와서 떡국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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