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5화 ‘청룡 그룹’의 도련님
- 유현아와 최지한이 장나영과 연락이 닿았을 때는 날이 완전히 어두워진 뒤였다.
- 결혼식에 참석하러 청하 별장에 온 손님들은 이미 별장을 떠났다. 진욱의 동료들은 대부분이 강성에 살고 있었기에 오고 가기가 편했다. 하지만 하영의 동료들은 밤 비행기로 귀국해야 했기에 전부 공항으로 배웅해 주었다.
- 친구들을 배웅한 하영은 진욱과 함께 다급히 공항에서 달려왔다. 그들은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가라앉아 있는 거실의 분위기를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