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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4화 그녀의 생존 의지를 일깨우다

  • 유현아는 깊이 잠들었다.
  • 지난번에 이렇게 깊이 잠들었던 것도 노산 때였다, 그녀는 음모를 당하여 하마터면 또 불에 타 죽을 뻔했지만, 그 불 덕분에 아버지를 되찾았다.
  • 만약 이번에 죽는다면, 그녀는 운명을 지배하는 신에게 왜 자신에게 이렇게 많은 고난을 준 것인지 묻고 싶다. 그녀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이었고, 삶이 지루해도 상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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