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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9화 널 위해 반지도 사줬는데

  • “현아 씨, 이 분은 이 대표님이십니다.”
  • 성시경의 목소리에 유현아는 정신을 차렸다. 억지로 미소를 지은 그녀는 눈앞에 있는 남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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