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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1화 그에게 공감하려 할 필요 없어

  • 최 어르신이 이틀 전에 돌아가셨지만 최정욱을 체포하기 위해 계속 소식을 숨기고 아무도 모르게 어르신을 인화 대학병원의 영안실에 숨겨 두었던 것이다.
  • 흰 천이 벗겨지는 순간 최지한은 다리에 힘이 풀렸다.
  • “쾅”하는 소리와 함께 옆에 있던 침대 손잡이를 꽉 잡고서야 겨우 넘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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