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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화 최씨 가문의 사람

  • 유현아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애달픈 비명을 토했다. 운전기사마저 저도 모르게 백미러로 힐끗 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 “유진화한테서 뭘 받았어?”
  • 음침한 목소리가 차 안에서 울렸다. 그는 유진화가 유현아게게 무언가 쥐여주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유아영 때문에 바로 다가가서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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