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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화 거래가 잘 이루어지길 바라

  • 문빈이 나간 뒤 잘 닫혀 있던 사무실 문이 갑자기 열렸다. 문빈은 몸을 반쯤 들이밀고 웃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 “대표님, 방금 말씀하신 흰색 튤립은 너무 심플하니까 다른 컬러도 더 추가하라고 할까요?”
  • 최지한은 얼굴을 굳히며 문 비서를 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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