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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8화 엄기현

  • 최지한은 유현아에게 부드럽게 키스했다. 유현아는 아직도 어안이 벙벙했다. 그녀의 귓가에 최지한의 숨소리만이 들렸다.
  • 최지한이 큰 손으로 유현아의 허리를 만질때, 그녀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 유현아가 최지한을 휙 밀치는 바람에 최지한의 등이 침대에 부딪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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