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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화 과거는 돌아오는 거야

  • 유현아가 병실에서 나간 후, 최지한은 고개를 숙여 자기 손등을 빤히 쳐다봤다. 유현아가 밖으로 나가기 전 최지한의 손을 한번 툭툭 쳤었는데 그녀의 온기가 아직도 남아있었다.
  • 바깥은 이미 노을이 졌는데 마치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듯 아름다워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만 같았다. 최지한은 한참 동안 창밖을 바라봤다.
  • 사람은 앞만 보고 달려야 한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니 그리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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