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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화 전 지금 나갈 수 없어요

  • “이건 최씨 그룹 오후 CCTV 돌려보기입니다.”
  • 수사국 감사실 안, 심하얀의 부하는 컴퓨터를 모니터링하며 CCTV를 스크린과 연결했다. 8개로 나누어진 화면에는 최씨 그룹 지하 3층 주차장 현황이 그려져 있었다.
  • 하영은 저도 모르게 감탄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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