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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화 생명의 은인

  • 창문을 꼭 닫지 않아서 커튼이 바람에 마구 흔들렸다.
  • 유현아는 찬바람에 몸을 부르르 떨며 악몽 속에서 깨어났다.
  • 옆자리는 이미 텅 비었다. 최지한은 난잡한 침대만 남겨둔 채 어디론가 가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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