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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화 외전(4)

  • 아침 일찍부터 눈이 떠졌다. 세나는 홀로 넓은 침대에서 다시 눈을 감았다.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여전히 아침에 홀로 눈뜨는 건 괴로웠다. 하지만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 작게 한숨을 내쉬며 눈꺼풀을 밀어 올렸다.
  • “일곱 시…….”
  • 평소라면 스케줄이 없는 한 지금 이 시간에 일어나진 않았다. 적어도 한 시간 정도는 더 잤을 텐데, 오늘따라 눈이 일찍 떠졌다. 지훈은 아마 삼십 분 뒤에 출근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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