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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화 신인 화가 유아연

  • “아연아.”
  • “어? 벌써 오셨어요?”
  • 마당으로 나온 아연이 머리를 포니테일로 높게 묶으며 대문을 바라봤다. 이제 막 들어오는 미르의 손에는 무언가 잔뜩 들려 있었다. 서둘러 다가가 그녀의 손에 있는 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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