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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화 저는 억울해요, 시윤 도련님

  • 비서실 금 비서는 예쁘게 생겼을 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착했다. 고시윤에게 매우 부드럽게 대해주어, 그에게는 천사 같았다.
  • 그가 조금 전에 회의실 문 앞에서 외쳤을 뿐인데, 모두 빠르게 엘리베이터로 달려가 신기한 현장을 구경하려 같았다.
  • 하지만, 금 비서만 그에게 따뜻한 우유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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